안녕하세요. 김준수입니다.
AC2 46기(레벨1)에서 처음 애자일 코칭을 경험하고, 48기(레벨2)의 프로그램 코치를 거쳐 49기부터 인증 코치로 참여합니다. IT PM으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신규 항공사 IT 팀장, H&B 브랜드의 창업자 등 15년 간 다양한 산업의 크고 작은 역할을 거쳤습니다. 현장의 감각과 AC2의 철학을 바탕으로, AC2 안팎에서 팀 컨설팅과 리더를 위한 개인 코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코칭은 문제의 본질을 마주하고, 내면의 자원을 발견하는 탐색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종종 문제 속에서 방향 감각을 잃고 헤매기도 합니다. 이때 필요한 건 내면에 이미 자리 잡은 가능성과 의지를 일깨워줄 따뜻한 조력자입니다. 선장의 판단을 돕는 항해사처럼 전략적인 틀, 적절한 질문, 공감과 격려로 여러분이 최적의 길을 찾도록 돕고자 합니다.
저와 코칭 / 멘토링 경험에 대해 받은 말씀입니다.
지금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대응을 넘어, 목표를 명확히 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업무에 더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준수님과의 멘토링은 편안했습니다. 이 편안함은 제 고민에 귀 기울여 경청하시는 태도, 문제 해결 역량, 멘티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준수님이 가지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편안함이라는 단단한 토대 위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고민이 무엇인지 진솔하게 꺼내놓고 문제 해결의 핵심을 찾는 경험을 준수님과의 멘토링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C레벨 경험이 있으셔서, 제 상황을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멘탈PT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게 되고, 여러 모로 혈이 뚫릴 때가 많았어요.
개발자에서 Product Owner로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고 있을 때 여러 가지를 저울질하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진짜로 원하는 선택지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즐겁게 새로운 길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굉장히 맥을 잘 짚어주시는 코칭입니다. 그리고 코칭에 대한 메타 인지 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좋은 코칭을 위해서는 코칭이 잘 흘러가지 않을 때 이를 인지하고 적절한 개입하는 것이 필요한데 준수 님은 항상 이 부분에서 마인드풀니스하게 코칭의 흐름을 기민하게 파악하셨습니다. 이러한 준수 님의 코칭 스타일은 상황의 난이도가 높을 때 특히 효과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갈등 중재 상황에서 준수 님의 이러한 코칭 스타일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다루었던 주제의 일부입니다.